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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호처 간부 "윤, 총 쏘면 되지 않나 발언 들어"

2025.10.10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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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체포를 막기 위해 총을 쏘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는 걸 전해 들었다는 전직 경호처 간부의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0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의 기일 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대경 전 대통령 경호처 지원본부장은 당시 박종준 전 경호처장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이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영장을 집행하는 사람에게 탄을 쏘라는 거였는지 묻자 정확히 말하진 못하겠는데, 공포탄으로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전 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이 증거 인멸을 위해 이진우, 여인형, 곽종근 전 사령관 등의 비화폰 내역 삭제를 지시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김 전 본부장은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라고 판단해 삭제하지 않았다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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