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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시진핑과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연계 TP-링크 영업 제한 검토

2025.10.10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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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네트워크 장비 업체 'TP-링크'의 미국 영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TP-링크는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에 각각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지와 관련해 미국 내 영업 제한 등 초기 결정을 검토 중입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이 업체가 중국 정부와 연계돼 있는지 조사해왔고, 판단에 대한 준비가 이미 상당 기간 전에 완료돼 있었지만, 최근 관련 절차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최근 워싱턴 정가에서는 중국 해커들이 TP-링크의 무선 통신장비를 해킹에 활용할 수 있다며 이 업체와 중국 정부의 연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정상회담 일정을 앞두고 이 같은 조치가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방침을 발표했는데 이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미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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