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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세 협상 이견 좁히는 중...서두르기보다는 국익"

2025.10.16 오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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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한국과 관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혀 가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15일) 베선트 장관의 발언이 외신을 통해 알려진 뒤 언론 공지를 통해, 김용범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미국 방문 일정을 통해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거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다만, 늘 강조했던 것처럼 시한을 두고 서두르기보다는 국익 최우선 원칙에 따라 미 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의 협상 기조는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미국의 관세율 인하 대가로 우리가 약속한 3,500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낼 수는 없다며, 합리적 수준의 직접 투자 비중과 무제한 통화 스와프 체결 등을 지난달 역제안했고, 미국 측은 이와 관련한 대안을 최근 새로 제시했습니다.

오늘 미국으로 떠나는 김용범 실장과 김정관 장관, 그리고 하루 앞서 방미길에 오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측 당국자들과 이들 핵심 쟁점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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