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에 "친선협조 강화...지역·세계안정 기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양국 친선협조 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국 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 위업을 실현하는 공동의 투쟁 속에서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