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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병 확보 '순직 해경' 수사...윗선 확대 관심

2025.10.18 오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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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 해경'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전담수사팀이 사고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을 구속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고 당시 상황과 윗선의 '은폐 가담' 의혹을 조사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고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 전담수사팀은 일단 사고 당시 당직 팀장인 이 모 경위를 구속했습니다.

이 경위는 2인 출동 원칙 등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고, 파출소 팀원들의 휴식 시간을 허위로 기록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이 경위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경위가 사건 직후 일부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삭제하거나 팀원에게 허위로 진술을 맞추자 제안하고, 근무 일지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겁니다.

관심은 이제 이 경위와 함께 입건된 전 영흥파출소장과 인천해양경찰서장 등의 혐의를 얼마나 밝히느냐에 모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이후 이 경사의 파출소 동료들에게 사고 경위 등을 함구하라고 지시하며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검찰은 신병을 확보한 이 경위를 대상으로 당시 상황과 대처 과정 등 사고 경위를 전반적으로 다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해경 지휘부가 실제로 함구 지시를 했는지, 사건의 진상을 덮으려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당직 팀장에 이어, 조만간 다른 지휘 책임자들까지 연달아 신병확보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정하림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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