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미 대화 가능성 보도에 "긴밀한 소통 계속"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을 비공개로 논의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북미 대화를 포함해 대북 정책에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기간 북미회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