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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남부 공습 재개"...휴전 지속 위태

2025.10.19 오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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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를 겨냥해 공습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뤄진 휴전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이스라엘 언론과 목격자들을 인용해 현지 시간 19일,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 남부 라파에 두 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관계자는 공습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하마스 전투원들이 철수선 너머에 주둔한 이스라엘군을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1단계 휴전에 합의한 뒤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일부 교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대방이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7일 테러범들이 라파 지역 군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칸 유니스 지역에선 접근하는 테러범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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