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미선 씨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자신의 항암 치료 과정, 삭발을 하는 영상까지 잇따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나섰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딸과 함께 미용실을 찾은 박미선 씨는 항암 2차 치료 후 머리카락이 너무 빠진다며 결국 세 번째 삭발을 선택한다고 말했는데요,
천생 개그우먼답게 삭발한 모습을 개그 소재로 써야겠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올해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한 박미선 씨.
이렇게 유튜브 방송을 통해 투병 생활을 덤덤하게 전하고 먹으면 좋은 음식 등을 소개하기도 하는데요,
그녀는 어제 SNS에 병원에서 밝게 웃는 사진을 올리며 "사실 유별 떠는 거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힘을 얻었다고 하셔서 또 업로드를 해봤다"며 "몇 분이라도 영상 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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