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선택적 수사라며 민중기 특검을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인데요,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에도 통일교의 검은 손이 들어왔다면 파헤쳐야 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김건희 특검에서는 사건 번호는 부여를 해놨지만 특검이 수사할 그런 법적 근거가 없어요. 다른 수사 기관에 이첩을 한다는 보도를 보았는데요. 어떻게 됐든 민주당도 있으면 다 수사해야죠. 조사해야죠. 선택적으로 적용하면 안 된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통일교라는 자금 출처도 같고 전달한 사람도 같고 전달한 배경도 다 같고 그런데 받은 쪽이 민주당이면 무조건 성역처럼 수사 안 해야 합니까?]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유권무죄, 무권유죄를 신봉하시는 것입니까? 특검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직무위기이자 명백한 직권남용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겠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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