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에서는 고속도로 차량 충돌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쳤고, 강원에서는 원룸 화재로 9명이 다쳤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앞면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원 여럿이 달려들어 운전석 문짝을 떼어냅니다.
새벽 3시 50분쯤.
전북 장수군 계북면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덕유산휴게소 인근에서 윙바디 화물차와 견인차 등 4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4톤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견인차에 달린 폐버스가 14톤 화물차, 6.5톤 윙바디 차량과 차례로 부딪히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1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금산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이 연기를 마시고, 불을 피해 추락하다 다치는 등 모두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침 7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팔복동 조촌119안전센터 사거리에서 경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구급대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50대 경차 운전자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전북 소방
영상편집 : 여승구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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