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에 직접 입 연 박나래, "법적 절차 진행 중"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 제기된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활동 중단 선언 8일 만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박나래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많은 분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힌 뒤 현재 제기된 사안들은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 서비스와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백은영의 골든타임


YTN 김정아 (ja-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