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중국과 공동 개발한 전투기를 내전 중인 리비아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북아프리카 영향력 확대 관문이 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리비아의 칼리파 하프타르 주도 아래 현지 동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리비아 국민군'에 JF-17 선더 전투기 16대를 포함한 40억 달러, 우리 돈 5조8천억 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파크시탄 사상 최대 무기 거래 중 하나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거래에 수퍼무샤크 훈련기 12대를 비롯한 육·해·공 장비들도 들어갔으며 2년 반에 걸쳐 인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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