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 WEF가 개최지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WEF 이사회 임시 공동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다보스 포럼을 영구적으로 다른 도시로 옮기거나 순환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아일랜드 더블린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매년 1월 전 세계 국가 정상과 대기업 최고경영자, 시민사회단체 대표, 학자, 로비스트를 대거 끌어모으는 다보스는 알프스의 작은 휴양 도시로, WEF 임원들은 다보스가 대규모 행사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 임원은 다보스로 진입하려다 3시간 반 동안 도로에 갇혀 있었다면서 WEF의 규모는 다보스의 수용 능력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보스 포럼이 지나치게 엘리트주의적이고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핑크 회장은 정치·경제 지도자를 넘어 접근성을 확장해야 한다고 보고 포럼을 재편하고자 한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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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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