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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매출 신기록에도 ’미 관세’에 영업이익 28.3%↓

2026.01.28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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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기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6.2% 증가한 114조 천409억 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9조 781억 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와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기아는 지난해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와 부품 관세로 3조 930억 원을 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조 877억 원, 1조 8천425억 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습니다.

기아는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관세율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5%로 조정됐지만 미국 법인 재고가 기존 관세의 영향을 받아 두 달여 간 관세율 25%가 적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관세 부담을 3조 3천억 원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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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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