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를 맺은 후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산발적인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현지 시각 15일 오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가자지구 북부의 텐트 캠프가 공습받아 6명이 숨졌고 남부지역에서도 추가로 5명이 더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휴전 합의 위반에 대응해 테러 목표물을 공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장세력이 터널을 통해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가자지구로 나오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휴전협정을 맺었지만, 이후로도 산발적 충돌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로 상대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도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레바논은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 동부지역을 공습해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 요원들을 표적으로 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024년 11월 헤즈볼라와 휴전에 합의했지만 역시 산발적으로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9일 워싱턴에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자신의 평화 구상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