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가 이틀 남은 설날, 기차역에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네, 익산역입니다.
[앵커]
명절 당일 익산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익산역, 오후 들어서도 귀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행 기차 시간대에 짐가방을 든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최대한 편한 차림을 한 채 다소 피곤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기차에 오르고 있습니다.
익산역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여객열차가 모두 지나는 호남권 철도 중심지입니다.
대합실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고, 매표소에도 혹시 모를 취소 표를 구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객들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연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 연 진·강 승 욱 / 서울 망원동 : 익산이 처가댁이라 자주 올 수 없어서 모처럼 시간 내서 오게 됐고요. 와이프 외할머니가 90살을 넘기셨는데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모처럼 가족들이랑 식사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앵커]
기차표 구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매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하루 코레일은 기차 35만4천 석을 공급하는데요.
오후 3시 기준 전체 상행선 열차 예매율은 9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선별로는 강릉선이 97.6%로 가장 높고, 호남선 94.7%, 경부선 93.6% 순입니다.
반면 전체 하행선 열차 예매율은 75.6%로 나타났습니다.
서대전역을 거쳐 용산역으로 가는 KTX 경유 노선도 거의 매진됐습니다.
ITX나 무궁화호도 매진 상태인데 이따금 취소 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분들은 대체 교통편을 알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혼잡한 승강장에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 운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익산역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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