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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버스 몰린 터미널...양손에 '고향의 정' 가득

2026.02.18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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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닷새간의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전국 기차역은 물론 주요 터미널에도 이른 아침부터 몰린 귀경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들 차례로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버스 터미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 터미널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저희 취재진이 아침 8시부터 나와 있었는데, 오전 9시가 넘어가면서 버스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고, 귀경객들도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긴 연휴가 끝나간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양손 가득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온 시민들의 표정은 밝아 보였습니다.

[서희정 / 서울 신대방동 : 동료끼리 너 눈 깜빡하면 회사 와 있을 거라 했는데 진짜 눈 깜빡하니까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전선미 / 경기 고양시 장항동 : 직접 만든 양념, 고추장 이런 것 바리바리 싸왔습니다. 집에서 이거 먹을 때마다 아마 고향 생각할 것 같아요.]

현재 고속버스 상행선 예매율은 90.5%입니다.

노선별로는 부산이 98.9%, 대구는 99.1%로 자리가 거의 남지 않았고, 광주가 89.7%, 강릉은 78.1% 등으로 그나마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아직은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현장 예매도 할 수 있지만, 오후 넘어 출발하는 버스 대부분이 만석에 가까운 만큼 버스 예매를 하지 않았다면 미리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 연휴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지하철은 물론 주요 기차역 5곳과 버스터미널 4곳을 거치는 120여 개 버스 노선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교통 정보 미리 확인하셔서 안전한 귀경길 되시기 바랍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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