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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호 대미투자도 발전·에너지·광물 유력...더 거세질 압박

2026.02.18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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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상보다 빨리 발표된 360억 달러, 우리 돈 52조 규모 일본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을 보면 미국이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전력과 석유 수출 인프라, 중국이 장악한 핵심 광물입니다.

다음 차례인 우리나라에도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2조 원 규모 일본의 첫 대미 투자 사업 가운데 대부분인 48조 원은 오하이오주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에 투입됩니다.

원전 9기 생산 능력과 맞먹습니다.

인공지능 산업과 데이터센터 건설로 미국이 가장 절실히 원하는 것은 전력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그 버검 / 미 내무장관 (지난해) : 전기와 관련된 향후 5년 동안 우리가 할 일은 다음 50년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기가 역사상 처음 지능으로 변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사업은 3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텍사스주 심해 원유 수출 시설로,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 강화와 직결돼 있습니다.

세 번째, 1조 이상은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공장에 투입됩니다.

산업용 인공 다이아몬드는 반도체 등 전략물자 생산 과정에 쓰이지만 중국이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우리나라 대미 투자액 가운데 조선업 관련 천500억 달러 외에 2천억 달러는 양국 경제와 국가안보 이익을 높이는 곳에 투자하기로 했지만 최종 결정권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1호 사업은 미국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반영된 분야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전과 화석 연료 발전, 전력 기자재, 핵심 광물 제련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대형 플랜트 건설과 운영 능력도 강점입니다.


[하워드 러트닉 / 미 상무장관 (지난해 12월) : 미국 안에 전력을 생산하는 원자력 병기고를 갖춰야 합니다. 일본과 한국이 자금을 대는, 수천억 달러 규모 설비들을 건설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압박이 강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대미투자 특별법 통과 전 임시 추진체계를 가동해 투자 후보 사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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