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서원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상대로 5억6천만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 씨 측은 지난달 22일, 과거 국정농단 특검에 참여한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 등 관계자들과 조카 장시호 씨 등 8명을 상대로 각각 7천만 원씩 지급하라는 취지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최 씨 측은 소장에서 물증으로 사용된 태블릿 PC를 직접 사용한 적이 없음에도 뇌물죄를 저질렀다고 낙인찍혔고, 그로 인해 인격권과 방어권이 중대한 침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2016년 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검팀 수사팀장을 맡았고 한 전 대표도 특검팀에 참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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