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이전하며 사실상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출마준비에 나섰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9일) YTN과 통화에서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에서 인천 계양을로 옮겼다고 말했습니다.
계양을은 송 대표가 5선 기반을 닦은 곳이자,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양보한 지역입니다.
송 대표는 또, 오늘 소나무당에 탈당계를 낸 뒤 내일(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복당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지난 1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송 대표는 선고 당일 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받아 고생했다는 축하 인사를 들었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인천 계양을 출마 유력 후보로 거론돼 온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과의 이른바 '교통정리' 문제에 대해선 지금은 복당이 중요하다며, 이 문제는 앞으로 당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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