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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장대한 분노', 이란 눈부터 가려"...감시망 무력화 뒤 기습

2026.03.03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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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하며 이란의 감시·통신망부터 교란해 대응 능력을 사실상 무력화한 뒤 기습 작전을 전개해 이란 군 지휘부를 혼란에 빠뜨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현지 시간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을 앞두고 지난 30일간 중동 지역 전역에 걸쳐 자산과 인력을 재배치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2월 27일 오후 3시 38분 "장대한 분노 작전 승인. 중단 없음. 행운을 빈다"라고 지시해 미 중부사령부와 국방부 등이 일제히 가동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인 의장은 "작전 기밀 유지가 최우선이었고, 기습 요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작전 개시 시점 적군이 속도와 기습, 과감한 행동만을 보도록 극도로 기밀에 부쳐졌다"고 말했습니다.

군사작전이 개시된 것은 미 동부시간으로 2월 28일 오전 1시 15분, 이란 테헤란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45분이었습니다.

미 사이버사령부와 우주사령부 주도로 전투 개시 시점에 맞춰 이란의 감시·통신·대응 능력을 교란하고 마비시켰습니다.

작전 개시와 함께 100대가 넘는 항공기가 육상과 해상에서 출격했습니다.

해상에서 첫 공격을 가한 것은 미 해군이 발사한 토마호크 미사일이었는데 미군은 이란 해군을 향해 접근하고 이란 남부 전선의 지상 목표물에 대한 타격을 개시했습니다.

작전 개시 첫 24시간 동안 1천 개가 넘는 표적에 대한 타격이 이뤄졌습니다.

B-2 폭격기는 미국 본토에서 37시간 왕복 비행하며 이란 남부 전선 일대와 깊은 지하시설에 정밀 관통탄 (벙커버스터)을 투하했습니다.

미군의 주요 목표는 이란군의 지휘·통제 인프라와 해군 전력, 탄도미사일 기지, 정보 인프라를 타격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별도로 수백 차례 출격을 통해 수백 개의 표적을 무력화했습니다.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맹국 방공포대도 전투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케인 합참의장은 "우주 및 사이버 작전의 협조로 작전지역 전역의 통신·감시망을 효과적으로 교란했으며, 적은 상황을 인지하거나 조정·대응할 능력을 상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하고 정밀하며 압도적인 타격의 결합 효과로 해당 지역에서 국지적 제공권이 확보됐다"며 "이는 우리 전력 보호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란 상공에서의 작전 지속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대한 분노'는 중대 전투 작전으로서 미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 우주군, 해안경비대, 예비군 등이 이스라엘 군과 함께 벌이는 전례 없는 규모의 협동 작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작전 규모뿐 아니라, 합동 전력 전 요소에 걸쳐 나타난 합동 통합 수준에서도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이 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인 합참의장은 또 "이는 하룻밤에 끝나는 작전이 아니다. 군사적 목표 달성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일부 경우엔 어렵고 힘든 작업이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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