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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 외 석유 물량 확보...20.3조 금융 지원"

2026.03.03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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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엇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이 우리 경제에 큰 우려입니다.

우리나라 수입 원유 가운데 중동산 비중이 70%에 이르는 데요.

정부는 중동 지역 외 석유 물량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승은 기자, 정부 대책 전해주시죠.

[기자]
일단 급한 불은 우리 선박의 안전입니다.

현재 국내 해운사 소속 선박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안에 있거나 인근을 운항 중인 배가 수십 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한국해운협회는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하고, 해협 진입을 금지했습니다.

문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입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중동 외 석유 물량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비축유가 208일분이 있어, 당장 수급에 문제는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겁니다.

중동산 원유와 가스가 아시아와 유럽 등지로 향하는 핵심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소비량의 20~30%가 통과합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중동산 원유 가운데 95%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1월 기준 국내 원유 수입량의 71%가 중동산이고 미주산은 23%, 아시아산 4%, 아프리카는 2%에 그친 상황입니다.

사태 여파로 치솟은 국제 유가의 영향을 받은 국내 유가와 물가, 이에 따른 소비 등 내수 경제 타격이 우려됩니다.

씨티는 국제유가가 10달러 오르면 내년까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대외 개방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유가가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82달러대를 유지하는 경우 올해 우리 경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6%p 오르고 경제 성장률도 0.45%p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피해를 입은 중소, 중견기업에 20조 3천억 원 규모 저리 금융지원책을 내놨습니다.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는 필요 시 이미 마련된 100조 원+α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안 심리에 편승한 자본시장 내 가짜뉴스 유포, 시세조종 등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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