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잠시 푼 사이 유럽 크루즈선 5척이 해협을 통과해 페르시아만에서 빠져나갔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여행사 TUI크루즈는 자사 선박 마인시프 4·5호가 각각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지중해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엔 MSC유리비아호가 해협을 통과해 북유럽으로 항해 중이라고 스위스 업체 MSC크루즈가 전했습니다.
앞서 그리스 업체 소속 크루즈선 설레스티얼디스커버리호와 설레스티얼저니호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이들 선박은 지난 2월28일 중동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서쪽 카타르 도하 등에 정박하고 승객들은 모두 대피했고 일부 선원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 크루즈 4척이 페르시아만을 벗어나기 위해 전속력으로 항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중동전쟁으로 발이 묶인 크루즈선은 탈출한 선박들을 포함해 모두 6척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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