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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진들에게 몇 시간 동안 고함"...불안 증세 보이는 트럼프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4.20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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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길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불안감을 노출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에 대한 공개적인 허세 뒤에서 두려움과 씨름하고 있다"며 주변에 보인 충동적인 면모에 대한 뒷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안감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시작되며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란이 발 빠르게 봉쇄에 나선 데 이어 주변 국가를 향해 반격하며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리자 자신감을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호르무즈 해협의 취약성에 불만을 드러냈다는 겁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측근 참모들이 언론과의 즉흥 인터뷰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여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통제력을 잃은 듯한 모습은 SNS에 잘 드러났죠.

특히 부활절에 비속어를 섞어가며 호르무즈를 해협을 열라고 위협하는 동시에 '알라에게 찬양을'이라는 문구를 올려 각계의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에 한 참모가 이런 내용을 올린 이유를 묻자 "이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다"라고 답하며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후폭풍을 우려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불안감은 미군 전투기가 격추돼 조종사 2명이 실종됐을 때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군 실종 소식을 듣고 몇 시간 동안 참모진에게 고함을 쳤다는데요,

계속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자 참모들은 결국 그를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전쟁에 부정적 여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분노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성향의 전문가는 군사적 성과가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 건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수행 방식에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 불안감의 표출일까요?


오늘은 이란 선박을 나포했다는 사실을 SNS로 전하기도 한 트럼프 대통령.

이란을 향해 협상장에 나서라고 압박하다 무력 행사까지 나선 건데, 이란은 곧바로 보복을 예고했죠.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서도 지켜온 휴전마저 깨질 위기에 처한 상황,

트럼프의 오락가락 행보가 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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