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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높은 습도 탓에 더 더워...내일은 전국 흐린 가운데 비

2026.08.27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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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륙에서는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더위가 더 심하게 느껴졌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이어 점차 그 밖의 남부와 충청, 강원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남부와 영남, 전남 남해안에 최대 80mm, 충청과 호남에 10에서 70mm가 되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거제와 통영 등 수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내려도 더위가 완전히 식지는 못합니다.

우선 밤사이 서울 기온이 26도, 대구 26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대구 31도로 여전히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며 덥겠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하겠습니다.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옷을 빨아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죠?

날이 습해지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인데요.

냄새도 냄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에게는 수막염이나 피부염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빨래를 할 때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넣으면 효과를 볼 수 있고요, 헹굴 때 식초를 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되도록 옷과 옷 사이의 간격을 넓혀서 옷을 말리고, 선풍기를 켜두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정수현,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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