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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2차 붕괴 가능성은? [Y녹취록]

Y녹취록 2026.08.27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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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빙하의 너비가 거의 600m가 된다, 이런 보도도 있었고요. 사실 저희가 계속해서 화면을 보여드렸습니다마는 홍수가 발생할 당시 현지에서는 비가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주 좋은 날씨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네팔 현지에 계신 분들도 전혀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는 상상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더 실종자나 인명피해 규모가 커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생기는 상황인 거잖아요.

◆함은구> 그렇습니다. 말하신 것처럼 일반적인,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홍수 같은 경우 굉장히 오랜 기간 예경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전혀 거동이 없고요. 전혀 비하고도 상관이 없고요. 그런 상황에서 말씀드린 대로 모레임 붕괴에 의해서 한꺼번에 쏟아져내려오는 상황이면 경우에 따라서는 수 분 만에, 도착할 수 있거든요, 쇄석류가.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굉장히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네팔에는 빙하가 녹아서 생긴 호수들도 여러 개가 있고 그리고 실제로 이번 물줄기를 타고 내려오던 물도 토석에 막혀 있는 구간도 있다고 하다 보니까 2차 피해가 또 발생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느 정도로 가능성을 보세요?


◆함은구> 지금 그 부분이 가장 저도 우려가 되는데요. 지금 제가 확인해 본 바로는 해당 지역에, 지금 네팔 인근 쪽에 빙하호가 약 2만 개가량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상당히 많은 부분에 빙하호들이 지금 발생한 형태의 사고로 전이가 될 수도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는 내려오다가 주의간에 막혀서 군데군데 국소적으로 남아 있는 부분이 있고 이런 것들이 지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트리거에 의해서 또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응급구조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하면서 결국은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이라든가 주변 국가에서 위성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기본적인 스크린을 한번 해 줘야 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판단해서 여러 가지 구조작업이나 이런 것도 구체적으로 플랜을 세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정윤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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