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양들의 침묵'의 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클래식 음반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홉킨스의 첫 클래식 앨범인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이 음악 재생 횟수와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집계하는 영국 클래식 음악 부문 주간 1위에 올랐습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은 독학으로 작곡을 익힌 홉킨스가 평생에 걸쳐 만든 관현악곡 12곡을 담은 음반입니다.
LA 필하모닉을 이끌다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는 유명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았고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등도 참여했습니다.
홉킨스는 10대 시절부터 작곡을 해왔으며, 이번 앨범에는 그가 1963년 작곡한 '1947: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도 담겼습니다.
음반 판매액의 일부는 지휘자 두다멜의 고향이자 최근 큰 지진을 겪은 베네수엘라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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