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청권에는 내일(1일)까지 8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가 넘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충남 청양 지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비가 많이 오고 있죠?
[기자]
네, 제가 서 있는 이곳 청양은 지금도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방울이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반복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우의를 입고 있어도 옷이 금세 젖을 정도입니다.
충청권에는 지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을 살펴보면 어제 새벽부터 하루 동안 충남 논산 연무읍이 127mm로 가장 많았고, 부여 양화면이 109mm, 서천 95mm로 뒤를 이었습니다.
충남에는 지난밤부터 현재까지 비 피해 신고는 17건이 접수됐습니다.
홍성과 청양, 공주와 계룡 등 나무 쓰러짐 7건이 접수됐고요.
공주와 서천에서는 배수 지원 6건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현재 대전과 충남, 세종 등 충청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충청권에는 내일까지 80에서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많은 곳은 2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은 1단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대본부장은 산사태 위험 지역과 급경사지, 축대와 옹벽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배수펌프나 우수관로 등을 수시로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천과 계곡, 지하차도 등은 급격히 불어난 물에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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