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봐주기 수사와 제주 부 모 경장 실종사건 허위 종결 등 경찰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과 관련해 수사 최고 책임자인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 본부장은 오늘(13일) 정기 기자간담회에서 매뉴얼에 따라 수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지휘·감독에 최선을 다했어야 하지만 저를 포함한 관리자들이 그러지 못했다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홀로서기를 앞둔 상황에서 국민 우려를 잘 알고 있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 등 할 수 있는 일부터 신속히 추진하고, 수사권 남용과 지휘·감독 부실에 대해선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부 경장 사태로 촉발된 종결 실종사건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는 지난 28일 기준 전국에서 1만 5,100여 건을 점검하고 있고 현재까지 크게 문제 있다고 보고된 것은 없다"면서 비대면 종결 사건을 우선해 신속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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