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퍼듀 중국 주재 미국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이란에 대한 지원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퍼듀 대사는 CNBC 방송에 출연해 "중국에게 몇 주 전 이란에 제공하는 어떤 지원이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정보이건 부품이건 군사 장비이건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어제 다시 한번 그 점을 매우 확실하게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는 중국에 계속 강조해온 사안"이라며 "이 문제가 우리가 진행하는 다른 어떤 일이나 대만과의 한 약속과도 얽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고 이는 별개의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퍼듀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이익이 무엇인지 매우 분명히 했고, 이란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퍼듀 대사는 이번 회담에 대한 평가를 묻자 "두 정상은 어느 정도 신뢰 관계를 발전시키기 시작했고, 이슈들에 대해서도 협력하고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화는 매우 솔직하고 개방적이었으며,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눌 때마다 우리가 다루는 이 난제들에 대해 다른 수준의 친밀감을 볼 수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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