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노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난 에콰도르전 완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경기 시간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이제 경기 시작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미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했는데, 경기장 밖에도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이 아직 많습니다.
이제 잠시 뒤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열기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지난 24일 첫 경기에서 축구대표팀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세 골 차 완승을 거뒀죠.
그래서인지, 오늘 우루과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진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FIFA 랭킹이 우리보다 12계단이나 높은 강팀인데요.
역대 전적에서도 1승 2무 7패로 열세입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가 모레노 감독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거란 분석이 많습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어제 경기 전 마지막 공식 훈련을 소화했는데요.
유독 선수들이 표정이 밝아 보였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오후 6시쯤 경기장에 도착했고요.
잔디를 밟고 체온을 높이면서 경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앵커]
오늘 경기 선발 명단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되나요?
[기자]
네, 말씀대로 오늘 선발 라인업도 큰 관심인데요.
앞서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에 대표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강인과 황인범, 두 선수가 모두 결장했죠.
모레노 감독이 장거리를 이동한 두 선수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한 건데요.
일단 이강인은 출전하고 황인범은 제외됐습니다.
이강인은 전방에서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고, 직접 득점까지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어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모레노 감독과 이강인 선수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처럼 이강인 최고의 기량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즐겁게 활약한 포지션이 아닌 다른 곳에 그를 배치하는 것은 경솔하고 무모한 일입니다.]
[이 강 인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감독님이 제일 추구하는 축구가 한팀이 돼서 모두 11명이 팀을 위해 뛰는 거라고 많이 느껴졌어요.]
주장 손흥민은 지난 에콰도르전 득점으로 A매치 57골을 기록했는데요.
차범근의 한국 축구 역대 A매치 최다 골 기록에 한 골 차로 다가선 만큼 오늘 경기에서 역사를 다시 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