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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3천 명...연 6천억 원

2026.09.29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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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사이 실업 급여를 3차례 이상 반복해서 받은 수급자가 지난해 11만 명이 넘는 거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실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5년 안에 세 차례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22년 10만2천 명 이후 계속 늘어 지난해에는 11만3천 명에 달했고, 올해도 지난 7월까지 7만7천 명인 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같은 사업장에서 퇴사와 재입사를 반복해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도 6만5천 명이나 됐습니다.


혼자서 실업급여를 7차례 받은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반복 수급자에게 지급된 실업급여는 지난해 기준 5천997억여 원, 1인 평균 530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는 자진 퇴사했는데도 서류를 계약만료, 권고사직 등으로 꾸며 부정수급한 사례도 지난 2022년부터 4년 동안 412명, 지급액은 31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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