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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야당의원 2명 "트럼프의 김정은과 대화 재개 노력 환영"

2026.09.30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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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당인 민주당의 연방 하원의원 2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 간 대화 재개 움직임을 환영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민주당 브래드 셔먼(캘리포니아), 주디 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퇴짜에도 진지한 대화와 외교는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보호하고, 핵확산 우려를 해결하며, 한반도에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공화·민주 양당이 의회 다수당 지위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11월 중간선거를 한 달 정도 남긴 상황에서 야당 의원이 현직 대통령의 정책에 호의적인 성명을 낸 건 이례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두 의원은 또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에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논의의 토대를 위한 조처를 하라고 지시할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조처에는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재검토, 법적으로 한국 전쟁을 종식하는 공식 조약 추진, 양국 연락사무소 설립을 위한 북한과의 협상 시작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조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정상회담, 미국의 국익 증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셔먼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에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를 해제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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