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채 매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의 3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6%를 돌파했습니다.
영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현지 시간 1일 장중 한때 전장보다 7.5bp 오른 6.029%까지 뛰어,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년물 금리도 개장과 함께 5.5%를 잠시 넘어섰습니다.
주요 7개국, G7 장기채 금리가 6%를 넘은 것은 유로존 재정위기 때인 2012년 이후 처음입니다.
영국 국채는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과 달리 아직 긴축에 들어가지 않은 잉글랜드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곧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에 매도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도 이날 장중 4.963%까지 올랐습니다.
프랑스 국채 금리는 고질적 재정 불안과 내년 4월 대선을 앞둔 정치 불확실성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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