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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프 장기 금리 동반 급등...글로벌 국채 투매 심화

2026.10.02 오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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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채 매도세가 심화하면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또다시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금리의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현지 시간 1일 장중 5.34%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24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영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6.029%까지 올랐고,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도 4.963%까지 올라 5%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각각 1998년, 2002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에 채권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본 수요가 유입되면서 금리는 다소 낮아졌지만, 주요국 국채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예상보다 견조한 경기,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수요, 각국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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