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달 말까지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 물량을 모두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업 통계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어제(1일)까지 자사주 5천380만 주를 매입해 다음 달 21일까지 취득하겠다고 예고한 물량을 모두 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천328만여 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자사주 누적 매입률은 100.96%로 물량 기준으로는 계획보다 일부 초과 달성한 셈이지만, 삼성전자는 매입 누적 금액 기준 15조 원까지 자사주를 사들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와 함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증시 하방 압력을 떠받쳐온 측면이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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