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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 배후, 광둥성 거주 26세 중국인 추정"

2026.10.08 오전 10:5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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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의 배후가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중국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현지 시간 어제(7일) 공개한 분석 보고서에서 공격자가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가능성은 정황에 따른 추정일뿐 확정적 신원 특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공격자가 생성형 인공지능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단서를 노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격자는 클로드에 자신의 침투테스트 성과를 담은 보안 연구자 이력서 작성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이름의 이니셜과 텔레그램 계정, 학력, 거주지 등 개인정보가 함께 입력됐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클로드에 탈취한 한국 금융 정보를 어디에 판매하는지, 한국어 텔레그램 데이터 판매방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도 질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격자는 홍콩 소재 인터넷 주소를 주 통제 인프라 삼아 공격 전반을 지휘하고 9개 우회 경로 IP 주소를 추가로 활용하며 접속 경로를 바꿔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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