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슈퍼 태풍' 강타해 여행객 피해
[앵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때가 있죠.
특히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의 경우는 대처하기가 더욱 어려운데요.
얼마 전, 괌에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해 현지에 사는 우리 동포와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죠.
[사무관]
네, 5월 24일, 괌에 강력한 태풍 '마와르'가 상륙했는데요.
태풍 예보에 따라 앞서 22일부터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관광객 3천 4백여 명이 현지에 약 일주일간 고립됐습니다.
물과 전기도 끊기면서, 숙소와 생필품, 필수 의약품 등 부족으로 관광객들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현지 동포들은 SNS 채팅방 등을 통해 비상약과 식량 등을 공유하며 관광객들과 힘든 시간을 나눴습니다.
다행히 5월 29일부터 공항이 다시 정상 운영되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앵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의 위력이 한층 강해지고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데요.
해외여행을 나가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거나 고립됐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사무관]
네, 우선 TV나 인터넷의 안내 방송, 현지 기상청 정보 등을 통해 태풍의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비상식량과 식수, 손전등, 배터리 등 생필품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게 좋고요.
태풍이 오면 비가 많이 내리고 풍랑이 거세질 수 있는 만큼 해안 지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 강풍에 시설물이 떨어질 수 있으니 외출은 삼가고 실내에 머물러야겠습니다.
건물 고층일수록 태풍 영향을 더 크게 받기 때문에, 건물 저층이나 로비로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때가 있죠.
특히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의 경우는 대처하기가 더욱 어려운데요.
얼마 전, 괌에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해 현지에 사는 우리 동포와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죠.
[사무관]
네, 5월 24일, 괌에 강력한 태풍 '마와르'가 상륙했는데요.
태풍 예보에 따라 앞서 22일부터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관광객 3천 4백여 명이 현지에 약 일주일간 고립됐습니다.
물과 전기도 끊기면서, 숙소와 생필품, 필수 의약품 등 부족으로 관광객들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현지 동포들은 SNS 채팅방 등을 통해 비상약과 식량 등을 공유하며 관광객들과 힘든 시간을 나눴습니다.
다행히 5월 29일부터 공항이 다시 정상 운영되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앵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의 위력이 한층 강해지고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데요.
해외여행을 나가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거나 고립됐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사무관]
네, 우선 TV나 인터넷의 안내 방송, 현지 기상청 정보 등을 통해 태풍의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비상식량과 식수, 손전등, 배터리 등 생필품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게 좋고요.
태풍이 오면 비가 많이 내리고 풍랑이 거세질 수 있는 만큼 해안 지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 강풍에 시설물이 떨어질 수 있으니 외출은 삼가고 실내에 머물러야겠습니다.
건물 고층일수록 태풍 영향을 더 크게 받기 때문에, 건물 저층이나 로비로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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