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고위 관리가 일시적 휴전의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고위 관리의 언급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하고 이란이 파키스탄의 중재안을 받았으며 이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은 미국이 영구적인 휴전을 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믿는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화요일 최후통첩 시한도 정면으로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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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강력한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우리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다행히 코스피는 1.4% 상승 마감했습니다.
내일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3.7%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를 유지했습니다.
금융시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오늘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장중에 5,500선에 올랐지만 상승폭이 2%에서 1%로 줄면서 5,45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들의 8천억 원 순매수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는 3.7% 급등하는 등 강세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1% 상승, 현대차는 0.4%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반도체와 2차전지, 금융지주와 전력 관련 주가 상승세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순매수를 했던 외국인은 오늘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은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은 0.4% 오른 1,060선에서 출발해 1%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했지만 1.5% 내린 1,04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했습니다.
[앵커]
류환홍 기자, 환율은 계속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이 1,50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5원 오른 1,51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1,504원과 1,512원 사이를 오가다 1,50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란 전쟁 '확전 불안' 속에 달러화가 강세를 띠고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500원대 환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하루 연기하며 협상이 불발되면 이란의 모든 걸 날려버리겠다고 위협하면서 국제유가는 110달러대에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달러, WTI 즉 서부 텍사스유는 배럴당 111달러, 그리고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11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이란 전쟁 이후로 1,500원대 고환율이 계속되면서 물가에는 상승 압력, 경기에는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창용 총재 재임 중 마지막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대부분 이란전쟁 이후 고유가와 고환율을 들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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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특검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6일) 오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국가기관을 동원해 범행한 것으로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공권력을 사유화한 것에 해당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공수처 체포 시도를 저지하고,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외관만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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