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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함께 생산·함께 운용"…'한-나토 방산 파트너십 2.0'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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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함께 생산·함께 운용"…'한-나토 방산 파트너십 2.0' 제안
  •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을 상대로 'K-방산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단순한 무기체계 거래를 넘어, 함께 만들고 함께 운용하는 '방산 파트너십 2.0'을 제안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방산 포럼 기조 연설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 국방비의 55%, 최대 시장 관계자 천여 명 앞에서 우리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대한민국의 안정적 생산 역량과 검증된 기술력이 나토의 오랜 노하우와 합쳐진다면 양측의 안보 역량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해질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을 지정학적 갈등이 상시화된 '불확실성의 시대'로 규정하고, 이럴 때일수록 과감한 행동과 빠른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으로 방위력 강화를 추진하는 나토에 손을 내민 겁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를 함께 지켜온 나토의 파트너라며, 방산 협력 관계 격상을 제안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무기체계를 함께 연구하고, 함께 생산하며, 함께 운용하는 '한-NATO 방위산업 파트너십 2.0'으로 격상해 나가기를 제안합니다.] 캐나다가 60조 원대 신규 잠수함 사업자로 한국 대신 같은 나토 동맹국인 독일 기업을 선택한 가운데, 단순히 무기를 거래하는 현재 수준을 뛰어넘는 '미래 연대 비전'을 제시한 셈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나토 사무총장도 만나 한-나토 관계 증진 필요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우리와 함께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IP4에 속한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대표들과는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토 참석 이틀째인 오늘(8일)은 방산 등 협력 가능성이 있는 각국 정상과 회담을 추진합니다. 함께 이곳에 와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깜짝 만남 또는 회담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영상편집 : 전주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개정 정통망법 시행 첫날, 국힘 "헌법소원"…민주 "딴지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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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 정통망법 시행 첫날, 국힘 "헌법소원"…민주 "딴지 걸기"
  • 악의적인 허위조작 정보 유포에 대해 최대 5배 손해배상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시행 첫날부터 표현의 자유를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헌법소원을 예고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첫날, 국민의힘은 분명한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망법의 핵심은 결국 무엇이 거짓이고 혐오 표현인지를 국가 권력이 가려내겠단 선언이라면서, 조선시대 연산군의 '신언패'에 빗댔습니다. [정 점 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500년 전 폭군의 만행은 2026년 7월 7일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입틀막법으로 되살아났습니다. 국민의 목에 '현대판 신언패'를 채우고야 말았습니다.] 이미 정부·여당이 고등학교 야구부 응원 구호부터 아이돌 사투리 한마디에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며 결국 '정권 찬양'만 남는 독재 국가를 만들겠단 심산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나 경 원 / 국민의힘 의원(KBS 라디오 '전격시사') : 이제는 사투리도 마음대로 쓰면 안 되겠어요, 일종의 지금 본인들과 생각이 다르면 성역화하면서 이거 지금 입틀막 아닙니까?] 민주당은 허위조작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미 독일과 유럽연합 등 주요 선진국도 비슷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단 점을 근거로 들며,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 불안만 키우는 게 야당의 태도냐 발끈했습니다. [한 병 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원내대표 : 법안 어디에 입틀막과 독재가 있습니까?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하는 것은 무조건 딴지를 걸고 보겠다는 못된 심보입니다.] 물론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토론은 당연히 보장될 거라면서도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해선 적극 신고·고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표현의 자유와 허위 조작 정보는 분명히 구별해야 합니다. 허위조작 정보를 발견하시면 민주파출소를 비롯한 신고 창구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모레(9일) 국회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의 보이콧 상황 속에도 여야 간 추가 협의를 요청했지만, 원 구성을 둘러싼 입장 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이주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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