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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붕괴 쇼핑몰서 2명 사망·1명 심정지…"2차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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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붕괴 쇼핑몰서 2명 사망·1명 심정지…"2차 붕괴 우려"
  • 강진으로 붕괴된 구마모토 쇼핑몰에서는 밤새 구조작업이 이어졌지만, 사망자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쇼핑몰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있었다며, 자위대를 투입해 인명 구조에 나섰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 알아봅니다. 권준기 기자!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번 강진으로 10명 넘게 생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NHK는 지진 이후 폭발한 대형 쇼핑몰에서 8명을 구조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여전히 붕괴된 건물에 갇힌 직원들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소방구조대와 경찰, 자위대가 투입된 가운데, 생존자 신호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쇼핑몰에서는 지진 발생 이후 '흰 연기가 나면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현지 소방서에 접수됐습니다. 이 폭발로 2층 일부 시설이 무너져 내렸는데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폭발 원인은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스가 누출됐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스 밸브를 잠가 더 이상 폭발 우려는 없지만, 2차 붕괴 우려가 있어 구조대가 내부 깊숙이 진입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 직후 쇼핑몰 이용객 200여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앵커] 제지 공장에서도 인명 피해가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구마모토 남쪽 야쓰시로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에서도 지진으로 직원 11명이 갇혔습니다. 소방구조대가 이 가운데 2명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이고 나머지 9명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야쓰시로시의 무너진 집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도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한 병원에만 50명 넘는 부상자가 이송돼 오는 등 인명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TBS 방송은 현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정확한 사망자 수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를 포함한 일본 정부의 공식 피해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에는 강진이 발생한 구마모토를 포함해 7개 도시 21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또 구마모토현 약 4만 1,1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곳도 14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새벽까지 규모 3의 지진이 관측되는 등 여진이 잇따르고 있어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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