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경원 "허위사실 유포에 면죄부 준 판결" 반발

2019.02.27 오후 08:04
자신의 딸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제재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허위 사실 유포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기사를 보도한 뉴스타파에 대한 경고처분을 취소한 판결은 여론 조작을 넘어 허위· 조작 보도로 선거를 왜곡할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항소심에서 선거제도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판결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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