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임수호 책임연구위원은 한국은행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북한의 원/달러 환율은 2024년 동기 대비 377.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위안 환율도 이 기간 329.7% 올랐고, 쌀값은 2.5배 치솟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같은 기간 물가 상승 폭은 쌀값 251.5%, 옥수수 145.9%, 돼지고기 253.3%, 휘발유 272.1%, 경유 282.3% 등으로 분석됐다며, 이 같은 오름폭은 지난 2002년 경제관리개선조치와 2009년 화폐개혁 등 북한에 시장제도가 정착된 이후 세 번째 장기 상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은 북한이 2023년 말∼2024년 명목임금을 평균 20배 인상하고, 2024년부터 '지방발전 20×10 정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중 통화량이 폭증한 것을 환율과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두 차례 장기 폭등 사례에 비춰 이번 3차 폭등 역시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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