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 지방선거 본 투표 본격 시작...중앙선관위도 '긴장감'

2026.06.03 오전 06:46
[앵커]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에 있는 투표소 만 4천여 곳을 관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입니다.

[앵커]
본 투표가 시작되면서 선관위 상황실도 분주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렇게 상황실 맨 앞 스크린에 전국 투표율이 표시돼 있는데, 아직 투표 시작으로부터 1시간이 다 지나지 않아 첫 집계는 아직 안 된 상태입니다.

새벽 6시, 6.3 지방선거 본 투표의 막이 오른 이후 이곳 중앙선관위 상황실에선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선관위 직원들도 점차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804명, 기초의원 2,650명 등 모두 4,227명의 지역 일꾼을 뽑습니다.

또 함께 국회의원 14명을 뽑는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며 사실상 '미니 총선'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높은 관심 속 이미 지난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천49만 명으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인 23.51%를 찍었습니다.

본 투표가 진행되는 오후 6시까지, 선관위는 매 정각에 투표율을 집계해 발표할 예정인데요.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까지 합산된 전체 투표율이 나오게 됩니다.

[앵커]
본 투표 때 유의해야 할 점들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사전투표 때와 달리 유권자들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 사전투표 때는 한꺼번에 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함에 넣었지만, 본 투표에선 투표용지를 2차례 나눠서 받습니다.

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투표용지 3장을 먼저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고, 나머지 지역구 광역·기초 의원, 비례대표 광역·기초 의원 투표용지 4장을 받아 투표합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14개 지역구 유권자는 국회의원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습니다.

기초단체가 없는 세종과 제주시 유권자는 4장, 재보궐 선거가 있는 서귀포시에선 총 5장을 받습니다.

투표 인증 사진 촬영도 유의해야 합니다.

투표소 내부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가 제한되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오후 6시에 모든 투표가 종료되면 봉인된 투표함이 전국 258곳 개표소로 경찰 호송을 받으며 옮겨질 예정인데요.

선관위는 대략적인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자정 전후, 접전지의 경우엔 새벽 3~4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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