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민간소비 증가에도 여전히 내수 회복이 더디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며 내수 회복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KDI의 내수 둔화·부진 판단은 지난해 12월부터 1년째 계속됐습니다.
특히 설비투자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상품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우리 경제는 수출의 높은 증가세가 기저효과 등으로 조정되는 가운데 건설업이 위축되면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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