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1년 5개월 만에 29만 명이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금융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5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29만 명이 16조 원 규모의 대출을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균 대출 금리는 1.53%p 하락했고 1명이 연간 이자 176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중도상환 수수료에 실제 발생하는 비용만 반영하도록 의무화되면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최대 1.4%에서 0.7%까지 신용대출은 현재 최대 0.8%에서 0.4%까지 수수료 부담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연간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은 3천억 원에서 절반 수준인 천5백억 원까지 경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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