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캐나다 원유 도입 3.3배 확대...잠수함 수주 공세

2026.06.03 오전 04:22
이달 말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정부가 캐나다 원유 수입량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을 통한 막판 공세 나섰습니다.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팀 호지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과 만나 정부 차원의 에너지·자원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산업통상부와 캐나다 천연자원부가 공동 개최한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을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우선 캐나다산 원유 도입량을 지난해 488만 배럴에서 올해 최대 1천600만 배럴로 약 3.3배로 늘리고, 향후 연간 2천만 배럴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이 매년 총 340만t 규모의 캐나다산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투자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양국이 올해 말까지 '핵심광물 공동비축 합동계획'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우리 기업들은 리튬·희토류·니켈·동정광 등 90억3천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구매 계획과 1억3천만 캐나다달러의 흑연 광산 투자 의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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