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봉근 前 청와대 비서관 특검 출석

2017.02.20 오후 02:09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쯤 특검에 출석한 안 전 비서관은 최순실 씨와의 친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안 전 비서관은 제2 부속비서관에 근무할 당시 최 씨가 청와대 관저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안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안 전 비서관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나타나지 않자 증인 채택을 철회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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