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대문구서 3명 추가 확진...2명은 유럽서 입국

2020.03.21 오후 09:14
오늘 서울 서대문구에서 유럽에서 귀국한 두 명을 포함한 세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는 오늘(21일) 서울 연희동에 거주하는 시민 3명이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시립 서북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나눠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여성 확진자는 프랑스와 독일을 거쳐 지난 9일 귀국한 뒤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여성과 접촉한 3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20대 남성은 어제(20일) 영국에서 귀국한 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택 주변에 대한 소독을 벌이고, 역학 조사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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