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객기 사고' 시민사회 추모...'탄핵 요구 집회'도 연기 검토

2024.12.29 오후 07:11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총력을 모으던 시민사회단체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천5백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참사로 고인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비상행동은 정부 당국의 대응과 수습 과정에서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도 위로와 연대의 입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참사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접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오는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를 예고한 대규모 탄핵 촉구 집회를 연기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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